팁/Windows

USB, 안전하게 제거 해야 할까 그냥 뽑아도 될까?

99JUN 2025. 1. 25. 09:18

 
안녕하세요, 꾸준공간입니다.
 

여러분은

USB 메모리 사용 후

어떻게 제거하시나요?

 

혹시 저처럼 작업 표시줄의
USB 아이콘을 클릭 → 꺼내기

'안전하게 제거'하고 계신가요?

USB 안전 제거


위 과정 없이 그냥 뽑기엔

뭔가 고장 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냥 뽑으셔도 됩니다.


데이터의 이동 방식

우선, 간단하게
PC와 USB 간에
데이터 이동 방식
알아야 합니다.
 
[데이터 전송 단계]
PC ➡️ RAM ➡️ USB (⭕)
PC ➡️ USB (❌)

 

데이터를 전송하면

언뜻 보기엔 바로

USB로 이동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이라고 불리는 메모리
중간단계 역할을 한다는 사실.


결론은?

이를 토대로

기본적으로 윈도우의

USB 제거 설정엔
빠른 제거 / 향상된 성능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장치 관리자 ➡️ 디스크 드라이브 ➡️ USB ➡️ 속성 ➡️ 정책 탭

 
이 두 가지 설정은
데이터의 전송이
완료된 시점에
상태의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값인 빠른 제거
메모리에 남아있지 않고
완전히 데이터 이동이

완료된 경우이고,


향상된 성능
전송창이 사라진 후에도

메모리에 일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론적으론

향상된 성능 설정 시

안전 제거를
해주시는 게 좋지만

 

요즘은 저장장치의

속도가 과거에 비해

매우 빨라졌기 때문에

 

사실상,

그냥 뽑으셔도 됩니다.


추가로..

그렇다면 드는 의문,

무의미하다 싶은

안전하게 제거

왜 존재하는 걸까요?

 

추측건대,

아마도 과거부터 익숙해진

기능을 유지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는

효과를 가져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론 염려 마시고

편한 USB 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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