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준공간입니다.
늘어난 스마트폰 사용량에
늘 부족함에 시달리는 배터리..
외출할 때 보조배터리를
챙기지 못하는 날이면
마음이 편치 못합니다.
아이폰 12 이후부터 적용된
맥세이프는 이제는
꽤나 시간이 흘러
익숙해진 지 오래죠.
다양하게 출시되는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속에서
과연 이 제품은 어떤 특징과
메리트가 있을까요?
한번 살펴봅시다.
마치 애플스러운(?) 깔끔한 디자인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 부분은
바로바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입니다.
이보다 더
덜어낼 수 없을 정도로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외하고
심플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일단 뒷면은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임에도 약간
실리콘(?)을 만지는 것처럼
부드러운 촉감으로
마감이 된 모습이
매우 고급집니다.
스마트폰이 접촉하는 부분은
실리콘으로 마감되어
흠집으로부터 안전합니다.
그리고 내장된 N56 자석은
짱짱한 자력을 자랑합니다.
윗면은 카메라와 간섭 등을 고려해
각지게 깎여 있고, 좌·우는 둥그런 형상입니다.
그리고 아무런 버튼 없이 깔끔합니다.
s.i.m.p.l.e
ON / OFF 버튼이 없다?
일반적으로 따로 버튼을 눌러서
제품의 전원을 켜는 방식이 아닌,
과감하게 버튼을 없애고
자동 ON / OFF 기능으로
스마트폰 부착과 동시에 충전 시작,
떼어내면 중지됩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USB-C 포트와
배터리 잔량 확인을 위한 LED가 있습니다.
0~33% RED
33~66% GREEN
66~100% BLUE
🌟여기서 포인트!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는
또 다른 방법이 있으니..
그건 바로 iOS 배터리 위젯에
에어팟·애플워치와
함께 표시된다는 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1% 단위로 표기됩니다.
소소한 특징이지만 부착 시
맥세이프 애니메이션 또한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애플 정품 보조배터리와 같은
사용 경험을 하게 해 줍니다.
g.o.o.d
강력한 일체감
아이폰 15 프로 기준
핏한 일체감으로
만족감이 뛰어납니다.
특히 카메라섬과
배터리의 간격이 여유로워서
생폰은 물론
케이스 착용 후에도
사용이 용이합니다.
극강의 휴대성
스펙상 명시된 124g보다
실측으로는 2g 덜 나가는
가벼운 무게,
에어팟 3세대의 절반인
11mm의 두께는
주머니 속에 있을 때
배터리가 들어있단 느낌을
받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Qi 2 규격 적용과 충전 방식
스마트폰과 배터리를
따로 충전할 필요 없이
부착 후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
18W로 '동시에' 충전되고,
에어팟 충전 또한
거뜬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Qi 2
무선 충전 규격을 통해
지원하는 기기에서는
최대 15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유선 충전은 최대 12W입니다.
마치며..
약 3주간 사용해 본 결과
전반적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만듦새가 좋은
제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단점이라고 느껴졌던
상대적으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가격과,
5000mAh의 작은 용량은
장시간의 외출보단 가볍게 나갈 때
챙기기 좋을 용도라는 점은
감안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별점 (5점 만점)
⭐⭐⭐⭐